우암 송시열(1607)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靈芝洞八詠(영지동팔영) 영지동주변의 여덟가지를 읊다

산곡 2023. 5. 15. 07:08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靈芝洞八詠(영지동팔영)

영지동주변의 여덟가지를 읊다

제 1 영 : 靈芝洞(영지동)

 

 

一歲何三秀(일세하삼수)

한 해에 어찌하여 세 번이나 꽃이 피는가

 

篔簹有苦吟(절당유고음)

운당포에서 괴로워하며 읊었었네

 

晦翁珍重意(회옹진중의)

주자의 진중한 뜻

 

深感暮年心(심감모년심)

늘그막의 마음을 깊이 느끼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