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1607)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送晦孫(송회손) 손자 회석을 보내며

산곡 2023. 4. 23. 11:37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送晦孫(송회손)

손자 회석을 보내며

 

 

氣度送歸客(기도송귀객)

몇 번이나 돌아가는 손님을 배웅했지만

 

送爾愁更多(송이수경다)

너를 보내면서 시름이 더욱 많아지는 구나

 

從今栫棘裏(종금천극리)

이제부터 가시울타리 속에서

 

孤坐意如何(고좌의여하)

혼자 외로이 앉아 잇는 마음 어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