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六月夜 偶聞杜鵑(유월야 우문두견)
6월밤에 우연히 두견이 우는 소리를 들으며
松影當牎靜(송영당창정)
소나무 그림자 창과 마주하며 고요한데
鵑聲此夕聞(견성차석문)
두견이 우는소리 이 밤에 들려오네
閩翁何太苦(민옹하태고)
주자는 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했던가
衾冷到宵分(금랭도소분)
한밤중이 되었는데도 이불은 차가웠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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