廬山人 劉禹錫 (여산인 유우석). 秋 詞 2(추 사 2) 가을의 노래
山明水淨夜來霜 (산명수정야래상)
산 맑고 물 깨끗한데 밤에 서리가 내리니
數樹深紅出淺黃 (수수심홍출천황)
몇 그루 나무가 아주 엷은 누런색에서 짙은 다홍빛으로 물들어가네.
試上高樓淸入骨 (시상고루청입골)
높은 누각에 오르면 맑은 기운이 뼛속까지 스며드니
豈知春色嗾人狂 (기지춘색주인광)
어찌 봄빛이 사람 미치게 하는 줄 알겠는가!
'08) 여산인 유우석(772)' 카테고리의 다른 글
廬山人 劉禹錫 (여산인 유우석). 庭 竹 (정 죽) 뜰의 대나무 (0) | 2023.09.13 |
---|---|
廬山人 劉禹錫 (여산인 유우석). 九日登高(구일등고) 중양절에 높은 곳에 올라 (0) | 2023.09.05 |
廬山人 劉禹錫 (여산인 유우석). 秋 詞 1 (추 사 1) 가을의 노래 (0) | 2023.08.20 |
廬山人 劉禹錫 (여산인 유우석). 經檀道濟故壘(경단도제고루) 단도제檀道濟의 옛 보루堡壘를 지나며 (1) | 2023.08.11 |
廬山人 劉禹錫 (여산인 유우석). 詠 史 (영 사) 역사를 읊다 (0) | 2023.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