廬山人 劉禹錫 (여산인 유우석). 闕下口號呈柳儀曹(궐하구호정유의조)
대궐 아래에서 즉석에서 시를 지어 의조 유종원에게 드리다
彩仗神旗獵曉風 (채장신기렵효풍)
색을 칠한 의장儀裝과 군기軍旗 새벽바람에 휘날리고
雞人一唱鼓蓬蓬 (계인일창고봉봉)
날이 밝았음을 알리는 군졸이 한 번 외치자 북소리 둥둥 울리네.
銅壺漏水何時歇 (동호누수하시헐)
구리로 만든 물시계에서 떨어지는 물 언제 마르겠는가.
如此相催卽老翁 (여차상최즉노옹)
이렇게 서로 재촉하니 곧 노인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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