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亭卞季良(춘정변계량). 야좌2(夜坐2) 밤에 홀로 앉아서
秋宵坐到白河沈(추소좌도백하심) :
가을밤에 앉아있으니 은하수가 지는데
鬱鬱傷心獨撫琴(울울상심독무금) :
울적하게 마음 아파 홀로 거문고 타노라.
政覺居民無聚散(정각거민무취산) :
살고 있는 백성들은 흩어지지 않는지라
鷄鳴狗吠古猶今(계명구폐고유금) :
닭 울고 개 짖는 소리 예나 지금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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