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亭卞季良(춘정변계량). 서강즉사(西江卽事) 서강에서
夾江芳草雨霏微(협강방초우비미) :
강을 끼고 방초가 비에 우북한데
展席江頭坐不歸(전석강두좌부귀) :
강가에 자리 펴고 앉아 돌아가지 않았다.
白髮漁翁能置酒(백발어옹능치주) :
백발의 어부가 술자리 마련하고
綠簑過客解吟詩(녹사과객해음시) :
푸른 삿갓, 지나는 길손은 시 읊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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