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送張經叔應一還鄕(송장경숙응일환향)
고향으로 돌아가는 경숙 장응일을 배웅하며
高堂飮美酒 (고당음미주)
벗의 집에서 맛 좋은 술을 마시니
白雪滿長安 (백설만장안)
아름다운 시 읊는 소리가 서울에 가득했네.
鳥嶺連天起 (조령련천기)
새재 우뚝 솟아 하늘에 잇닿았으니
君行行路難 (군행행로난)
그대 가면서「행로난行路難」을 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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