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寄朴高城日省(기박고성일성)
고성 현감 박일성 에게 부치다
東海神仙尉 (동해신선위)
동쪽 바닷가 신선神仙이 사는 고을의 수령守令께
將詩問起居 (장시문기거)
시를 지어 보내 안부安否를 묻네.
海無潮汐信 (해무조석신)
동해에는 정말로 미세기가 드나들지 않으니
不得見來書 (부득견래서)
그대가 보낸 편지를 받아 보지도 못하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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