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四味堂春帖子 2(사미당춘첩자 2)
사미당에 써 붙인 춘첩자
玄陸窮陰盡(현륙궁음진)
북쪽 땅의 섣달이 다하니
靑郊麗景新(청교려경신)
동쪽 교외의 봄날이 새롭네
玉盤纖手送(옥반섬수송)
가냘프고 여린 손으로 옥쟁반을 보내왔네
紅縷細茵陳(홍루세인진)
얇게 썬 오신채가 봄철의 쑥보다 가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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