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聞黃梅泉殉信作 3(문황매천순신작 3)
황매천이 순국했다는 소식을 듣고 짓다
茅家處士鼠年哀(모가처사서년애)
모옥의 처사 쥐 띠 해에 슬퍼하여
曾乞荊川染筆來(증걸형천염필래)
일찍이 형천의 붓 빌어왔었지
今日文成君不見(금일문성군불견)
오늘 글이 이루어져도 그대 보지 못하니
秋風吹死硯山苔(추풍취사연산태)
가을바람 불어 연산의 이끼 마르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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