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臨 津 1(임 진 1)임진 나루
寒日蒼黃掛樹梢(한일창황괘수초)
차가운 해 급하게 나뭇가지 끝에 걸렸고
沙邊人立語蕭蕭(사변인립어소소)
모래 가엔 사람들 서서 시끌벅적 이야기 나누네
潮痕三丈泥如海(좃흔삼장니여해)
세 길 조수 흔적에 진흙은 바다 같은데
正有空船側作橋(정유공선측작교)
정히 빈 배 있어 곁으로 다리를 놓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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