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嘲 吾 (조 오) 나를 비웃으며
貌古心淸李炯菴(모고심청이형암)
모습은 예스럽고 마음이 맑은 나 형암 이덕무
評渠自抱太憨憨(평거자포태감감)
자신을 평할 적에은 스스로 마음속에 품은 계획이 어리석게도 너무 크네
方其澹泊無爲坐(방기담박무위좌)
바야흐로 욕심이 없고 마음 깨끗하게 하는 일 없이 앉았을 때는
不辨梅酸與蔗甘(불변매산여자감)
신 매실과 단 사탕수수도 가려내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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