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尋白蓮寺(심백련사)
백련사를 찾아가며
行行度澗石(행행도간석)
가고 또 가며 시내를 건너고 바위 넘어서니
步步聽風松(보보청풍송)
걸을걸음마다 솔바람 소리 들려오네
欲向白蓮寺(욕향백련사)
백련사로 가고 싶은데
雲深幾疊峯(운심기첩봉)
구름 자욱한 봉우리는 몇 겹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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