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晴 江 (청 강) 맑게 갠 강
雨後秋江奇復奇(우후추강기복기)
비온뒤 강이 기이하고 또 기기하니
只應泛泛白鷗知(지응범범백구지)
오직 마땅히 둥둥 떠 있는 갈매기가 알겠지
我欲問鷗鷗不答(아욕문구구불답)
나는 갈매기에게 묻고 싶었지만 가매기가 대답은 하지않고
傾身故意沒盤귀(경신고의몰반귀)
몸 기울여 일부러 큰 물결 속에 빠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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