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隱 李穡(목은 이색). 十九日 立秋(십구일입추) 십구일 입추에
我病思消暑(아병사소서)
나 병들어 더위 사라지기 바랐더니
天憐又立秋(천연우입추)
하늘이 불쌍히 여겨 다시 입추
蟬聲遶風榻(선성요풍탑)
매미 소리 평상에 맴돌고
雁影近星樓(안영근성루)
기러기 그림자 별보는 누각에 가까워
保養當加謹(보양당가근)
몸 생각에 마땅히 더 신중해야지
驅馳且少休(구치차소휴)
마구 달리는 일 이제 좀 쉬면 어떠리
新凉可人意(신량가인의)
새 서늘함이 사람의 마음을 좋게 하는데
江上有扁舟(강상유편주)
강 위에는 조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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