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隱 李穡(목은 이색). 復作絶句(부작절구)
다시 절구를 짓다
絶壁飛湍雪灑矼(절벽비단설쇄강) :
절벽에 여울물 날고 눈은 다리에 씻는데
氷消春水漲驪江(빙소춘수창려강) :
얼음 녹은 봄물은 여강에 가득 차 넘치는구나
高人獨坐扁舟去(고인독좌편주거) :
고상한 사람 홀로 조각배에 앉아 떠나가니
無數靑山自滿牕(무수청산자만창) :
무수한 푸른 산 스스로 선창에 가득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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