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隱 李穡(목은 이색). 寄東亭(기동정)
동편 정자에 부쳐
春深門巷少經過(춘심문항소경과) :
봄 깊은 골목길 지나는 사람 드물고
桃李花開落又多(도리화개락우다) :
복숭아꽃, 오얏꽃 피고, 떨어지는 것도 많구나.
記得去年亭上坐(기득거년정상좌) :
기억나노니, 작년 정자 위에 와 앉았을 때
一簾疎雨酒生波(일렴소우주생파) :
주렴 사이 성긴 빗방울로 술잔에 파문 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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