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群蟲詠 4(군충영 4)
여러 벌레를 읊다. 달팽이[蝸]
見人頻縮角(견인빈축각) :
사람을 보면 뿔을 자주 감추고
有屋解藏身(유옥해장신) :
집이 있어 몸 감출 줄 아는구나
莫敎蠻觸戰(막교만촉전) :
우둔한 촉수로 싸우게 하지 말라
千里血成津(천리혈성진) :
천 리에 피가 강을 이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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