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거사 이규보(1168)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群蟲詠1(군충영1) 여러 벌레를 읊다. 두꺼비[蟾]

산곡 2023. 2. 24. 07:16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群蟲詠1(군충영1)

여러 벌레를 읊다.  두꺼비[蟾]

 

 

痱磊形可憎(비뢰형가증) :

우툴두툴 모양은 밉고

 

爬皻行亦澁(파사행역삽) :

엉금엉금 걸음걸이도 느리다

 

群蟲且莫輕(군충차막경) :

여러 벌레들이여, 가볍게 여기지 말아라

 

解向月宮入(해향월궁입) :

월궁 향해 들어갈 줄도 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