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群蟲詠 3(군충영 3)
여러 벌레를 읊다. 쥐[鼠-서]
眼如劈豆角 (안여벽두각) :
눈이 콩조각을 쪼개 놓은 것 같아서
伺暗狂蹂蹈 (사암광유도) :
컴컴한 곳 엿보아 미친 듯 밟고 다닌다
任爾穿我墉 (임이천아용) :
제 맘대로 내 담 뚫으면
滔滔皆大盜 (도도개대도) :
도도한 기세는 모두가 다 큰 도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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