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群蟲詠 8(군충영8)
여러 벌레를 읊다. 누에[蠶]
吐絲工騁巧(토사공빙교) :
실을 토하여 교묘한 재주 부리나
作繭反逢煎(작견반봉전) :
고치를 만들어 도리어 삶아 지네
似詰還似癡(사힐환사치) :
약은 것 같아도 어리석어
吾於汝獨憐(오어여독련) :
내 홀로 너를 가엾게 여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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