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北 申光洙(석북 신광수). 추자도전양망한라산(楸子島前洋望漢拏山)
추자도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며
萬里南征始北還(만리남정시북환) :
만 리 남쪽 여행하다 북으로 돌아가며
滄波遠望漢拏山(창파원망한라산) :
푸른 물결 속 아득히 한라산 바라본다.
美人相送孤舟處(미인상송고주처) :
미인이 외로운 배 전송하던 곳
煙雨蒼蒼一宿間(연우창창일숙간) :
안개비 짙푸른 하룻밤 사이의 일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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