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田 韓相哲(죽전 한상철). 觀長生(관장생) 벅수를 보며
妙刻小長生(묘각소장생)
묘하게 깍은 작은 벅수여
大鼻破顔笑(대비파안소)
큰 코에 얼굴 찢어지게 웃으며
言生比洋蔥(언생비양총)
삷이란 양파에 비유한다. 라고 말하네
聞乃達觀吾(문내달관오)
그말을 듣자 나는 이내 달관했다오
벅수가 웃는게 아니라 내가 웃는 것이다.
몇 달이 걸려도 못짓는 한시가 있는가 하면 단숨에 짓는
한시도 있다, 이시는 창포원에서 아침 요가를 하던중
마치 頓悟(돈오)라도 하듯 번개처럼 시문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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