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金剛山 天逸臺(금강산 천일대)
靑山舞不舞(청산무불무)
푸른 산이 춤추나 춤이 아니요
綠水歌不歌(녹수가불가)
푸른 물이 노래하나 노래가 아니네
爾舞不舞舞(이무불무무)
그대의 춤은 춤이 아닌 춤이요
我歌不歌歌(아가불가가)
내 노래는 노래가 아닌 노래네
瑤臺之上表獨立(요대지상표독립)
옥으로 만든 누대 위에 홀로 우뚝 서니
碧空明月生何多(벽공명월생하다)
푸른 하늘에 밝은 달이 참으로 많이도 비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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