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觀放白鷹 1(관방백응 1)
날려진 매를 보며
八月邊風高(팔월변풍고) :
팔월이라 변방의 바람은 높고
胡鷹白錦毛(호응백금모) :
오랑캐 매새는 하얀 비단빛 털이어라
孤飛一片雪(고비일편설) :
한 조각 눈처럼 외로이 날아
百里見秋毫(백리견추호) :
백리나 떨어져도 털이 다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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