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련거사 이백(701)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觀放白鷹 2(관방백응 2) 날려진 매를 보며

산곡 2023. 8. 11. 06:22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觀放白鷹 2(관방백응 2)

날려진 매를 보며

 

 

寒冬十二月(한동십이월) :

십이월 차가운 겨울에

 

蒼鷹八九毛(창응팔구모) :

여덟 아홉 털을 가진 메기 푸른 창공을 난다

 

寄言燕雀莫相啅(기언연작막상탁) :

말 전하노니, 제비와 참새여 서로 쪼아대지 말라

 

自有雲霄萬里高(자유운소만리고) :

저 먼 구름 낀 하늘까지 말리나 높이 난 새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