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觀放白鷹 2(관방백응 2)
날려진 매를 보며
寒冬十二月(한동십이월) :
십이월 차가운 겨울에
蒼鷹八九毛(창응팔구모) :
여덟 아홉 털을 가진 메기 푸른 창공을 난다
寄言燕雀莫相啅(기언연작막상탁) :
말 전하노니, 제비와 참새여 서로 쪼아대지 말라
自有雲霄萬里高(자유운소만리고) :
저 먼 구름 낀 하늘까지 말리나 높이 난 새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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