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거사 백거이(772)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憶江南 3 (억강남 3) 강남을 생각하며

산곡 2023. 9. 12. 10:21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憶江南 3 (억강남 3) 강남을 생각하며

 

 

江南憶(강남억),

강남을 기억해보면,

 

其次憶吳宮(기차억오궁)。

그 다음은 오궁(吳宮)을 생각한다네.

 

吳酒一杯春竹葉(오주일배춘죽엽),

오주(吳酒) 한 잔은 봄날 대나무 잎과 같고

 

吳娃雙舞醉芙蓉(오왜쌍무취부용)。

오 지방 미녀가 쌍무를 추면 취부용(醉芙蓉)과 같으니

 

早晚復相逢(조만부상봉)。

머지않아 다시 만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