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敬次退溪先生韻(경차퇴계선생운)
공경히 퇴계선생의 운을 빌어
落珮歸田與俗辭(낙패귀전여속사) :
사직하고 전원으로 돌아가 세상 일 그만두고
任他浮世笑全癡(임타부세소전치) :
부질없는 세상사람 날 비웃어도 맘 쓰지 않는다.
高僧振錫來相訪(고승진석내상방) :
고승이 막대 짚고 나를 찾아오니
燕子日長初夏時(연자일장초하시) :
제비 새끼 날로 자라는 초여름 시절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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