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競渡日有感(경도일유감)
경도일 날에 느낌이 있어
愁陰漠漠漲遙空(수음막막창요공) :
짙은 구름 어둑히 먼 하늘에 출렁이고
水國初生舶趠風(수국초생박초풍) :
강마을에는 비로소 박탁풍이 불어오는구나.
遙想楚江人競渡(요상초강인경도) :
초나라 강에서 강 건너는 경기 생각하는데
竹枝聲斷暮雲中(죽지성단모운중) :
저무는 구름 속에 죽지가 소리가 멀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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