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狎鷗亭 2(압구정 2) 압구정
臺上平臨杜若洲 (대상평림사약주)
정자는 대 위에서 두약이 우거진 물가를 편안히 내려다보고 있는데
仙舟欲去更淹留 (선주욕거갱엄류)
뱃놀이하러 가려던 배는 다시 오래 머무르네.
誰知相國平生計 (수지상국평생계)
누가 알았겠는가, 재상을 지낸 한명회의 한평생 계획이
都爲閒人辦此遊 (도위한인변차유)
모두 한가로운 사람들의 이런 놀거리가 되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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