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四溟大師). 一太空間無盡藏(일태공간무진장)
텅 빈 태허공에 한없이 쌓였어도
약산유엄(藥山惟儼)
一太空間無盡藏(일태공간무진장)
텅 빈 태허공에 한없이 쌓였어도
寂知無臭又無聲(적지무취우무성)
고요히 아는 그건 냄새도 없고 소리도 없다네.
只今聽說何煩問(지금청설하번문)
지금 듣고 말하는게 그것인데 번거로이 왜 묻나?
雲在靑天水在甁(운재청천수재병)
구름은 하늘에 있고 물은 병에 있다.’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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