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白鷗時(백구시)갈매기
沙白鷗白兩白白(사백구백양백백)
모래도 희고 갈매기도 희니
不辨白沙與白鷗(불변백사여백구)
모래와 갈매기를 분간할 수 없구나.
漁歌一聲忽飛去(어가일성홀비거)
어부가(漁夫歌) 한 곡조에 홀연히 날아 오르니
然後沙沙復鷗鷗(연후사사부구구)
그제야 모래는 모래, 갈매기는 갈매기로 구별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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