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홀아비(홀아비)
哭子靑山又葬妻(곡자청산우장처)
아들이 죽은뒤에 나누라 또한 산에 묻으니
風酸日薄轉凄凄(풍산일박전처처)
해질 녘 찬바람이 처량하기 짝이 없네
忽然歸家如僧舍(홀연귀가여승사)
집으로 돌아오니 절간처럼 쓸쓸하고
獨擁寒衾坐達鷄(독옹한금좌달계)
찬 이불 품어 안고 새벽까지 밤샌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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