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情談(정담)
樓上相逢視見明(누상상봉시견명)
다락 위에서 만나보지 눈이 아름답도다
有情無語似無情(유정무어사무정)
정은 있어도 말이 없어 정이 없는 것만같구나
花無一語多情蜜(화무일어다정밀)
꽃은 말이 없어도 꿈을 간직하는 법
月不踰墻問深房(월불유장문심방)
달은 담장을 넘지 않고도 깊은 방을 찾아들 수 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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