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溟大師(사명대사). 過咸陽(과함양) 함양을 지나면서
眼中如昨舊山河(안중여작구산하) :
옛 산천 눈앞에선 어제 같은데
蔓草寒煙不見家(만초한연불견가) :
덩굴과 풀 차가운 안개에 집은 보이지 않는구나
立馬早霜城下路(입마조상성하로) :
서리 내린 성 아랫길에 말을 세우고
凍雲枯木有啼鴉(동운고목유제아) :
언 구름 마른 나무 가지에 까마귀가 울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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