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在鄭仁觀巖 3(재정인관암 3)
다시 정인관암에 쓰다
眼中佳景極森羅(안중가경극삼라)
눈 안에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에
笑殺山川伎倆多(소살산천기양다)
대자연이 이런저런 재주 부리는 것은 우스울 따름이네
若得茅齋巖上着(약득모재암상착)
만약 바위 위에 초가집을 짓는다면
從他朝暮供吟哦(종타조모공음아)
아침 저녁으로 시 읊을 수 있는 글감을 얻을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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