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竹 崔慶昌(고죽 최경창). 大隱巖南止亭故宅(대은암남지정고택)
대은암 남지정 고택에서
門前車馬散如煙(문전거마산여연) :
문 앞의 수레가 연기처럼 흩어져
相國繁華未百年(상국번화미백년) :
재상의 영화도 백년에 못 미치는구나
村巷寥寥過寒食(촌항요요과한식) :
시골 거리는 적막하고 한식은 지났는데
茱莠花發古墻邊(수유화발고장변) :
오래된 담장에 수유꽃만 한가히 피어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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