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竹 崔慶昌(고죽 최경창). 練光亭(연광정) 연광정에서
澄江如練浸紅亭(징강여연침홍정) :
비단 같이 맑은 강물 붉은 정자에 젖어들고
煙樹依微極望平(연수의미극망평) :
안개 낀 나무는 가물가물 보이는 끝까지 평평 하구나
待得夜深歌舞散(대득야심가무산) :
밤 깊어 잔치의 노래와 춤이 그치기를 기다려
月明吹笛倚孤城(월명취적의고성) :
밝은 달빛 아래 피리 불며 외로운 성에 기대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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