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朴季直挽(박계직만) 계직 박정해에 대한 만사
八旬於世太支離(팔순어세태지리)
한평생 여든 살을 살았으니 너무나 따분하고 싫증이 나는데
子已長辭我厭之(자이장사아염지)
그대는 내가 싫어서 이미 세상을 떠났네
可笑人情猶未忘(가소인정유미망)
가소롭구려 인정은 여전히 잊지 못해서
篋中還泣舊題詩(협중환음구제시)
상자 속 옛날에 지은 시를 보고 다시 우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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