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華陽山寺 吟示諸君(화양산사 음시제군)
화양의 산사에서 읊고 여러분에게 보여주다
夏夜山深猶杜鵑(하야산심유두견)
여름밤 깊은 산에 두견이 우니
仰思衾薄未成眠(앙사금박미성면)
지난날 주자께서 이불이 얇아 잠 못 이루시던 일을 우러러 생각하네
如何明睿生知近(여하명예생지근)
슬기로워서 태어나면서 아시는 분이 어찌하여
却因其然所以然(각인기연소이연)
그러한가. 어찌하여 그러한가. 에 괴로워 하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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