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次朴季直廷獬韻(차박계직정해운)
계직 박정해의 시에 차운하다
乙丑之年周一甲(을축지년주일갑)
을축년 육십갑자가 한번 돌아왔으니
憶曾梧竹鳳來儀(억중오죽봉래의)
일찍이 오동나무와 대나무에 봉황 깃들였던 것을 기억하네
當時陋我忝聯袂(당시루아첨련몌)
그때 불품없던 내가 황송하게도 소매를 이었었는데
此日同吟破葉詞(차일동음파엽사)
이날 함께 파엽사 를 읊는 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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