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贈義善(증의선) 의선에게 지어주다
彦陽城外傳書信(언양성외전서신)
언양성 밖에서 서신을 전하고
長道箯輿賴爾扶(장도편여뢰이부)
먼 길 가마타고 갈 때 너의 도움이 컸구나
此日相從難可忘(차일상종난가망)
이날 서로 따르며 친하게 지냈던 일 잊기 어려우니
他年能憶我儂無(타년능억아농무)
홋날 나를 기억할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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