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憶致道(억치도)
치도 권상하를 생각하며
相離涉夏意何如(상리섭하의하여)
서로 헤어진 뒤에 여름이 지났는데 마음이 어떠하신가
猥說年前德不孤(외설년전덕불고)
몇 해 전에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고 외람되게 말했었지
萬里滄溟消息斷(만리창명소식단)
아득히 넓고 큰 바다를 사이에 두고 소식이 끊어졌으니
連床能憶舊時無(연상능억구시무)
책상 마주했던 지난날을 기억이나 하시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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