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軒 張顯光(여헌 장현광). 立巖十三詠 13(입암십삼영 13)
입암에서 열세 수首를 읊다
경운야(耕雲野-구름이 밭을 가는 들판)
峽居謀卒歲 (협거모졸세)
골짜기에 살며 한 해를 마치려고
耒鋤以晨昏 (뢰서이신혼)
가래와 호미 메고 새벽에 나갔다가 저물녘에 돌아오네.
往來雲煙裏 (왕래운연리)
구름과 연기 속을 오가네.
父子與季昆 (부자여계곤)
아버지와 아들, 막내와 맏이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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