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月下獨酌 題4首(월하독작 제4수) 달빛 아래 홀로 술마심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月下獨酌 題4首(월하독작 제4수)달빛 아래 홀로 술마심 窮愁千萬端(궁수천만단) 궁핍한 근심 천만 갈래이니 美酒三百杯(미주삼백배)맛있는 술 3백 잔을 들 것이라.愁多酒雖少(수다주수소)근심은 많고 술이 비록 적지만酒傾愁不來(주경수불래)술을 기울이니 근심이 오지 않네.所以知酒聖(소이지주성)술을 성인에 비유함을 아는 바이라 酒酊心自開(주정심자개)술이 거나해지자 마음이 스스로 한가하네. 辭粟臥首陽(사율와수양)곡식을 사절하고 수양산에 누웠고, 屢空飢顔回(누공기안회)자주 텅텅 비어 안회는 굶으면서當代不樂飮(당대불락음) 당대에 술 마시기를 즐기지 않았으니 虛名安用哉(허명안용재)그 헛된 이름을 무엇에 쓸 것인가?蟹蠣卽金液(해려즉금액)게와 가재가 곧 금액이요, 糟丘是蓬萊(조구시봉래)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