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윤 증(1629)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懷美叔(회미숙) 미숙 배정휘 를 생각하며

산곡 2023. 12. 2. 10:08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懷美叔(회미숙) 미숙 배정휘 를 생각하며

 

 

月出爽氣浮(월출상기부)

달이 뜨자 매우 상쾌한 기분이 넘치고

 

夜久還似秋(야구환사추)

밤이 깊어 갈수록 다시 사을 같기만 하네

 

有懷吳客咏(유회오객영)

멀리 고향을 떠나온 나그네가 느끼는 바가 있어

 

悵然一回頭(창연일회두)

너무나 서글퍼 한 번 고개 돌려 바라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