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윤 증(1629)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贈孫季昌(증손계창)손계창 에게 지어주다

산곡 2023. 11. 1. 07:51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贈孫季昌(증손계창)

손계창 에게 지어주다

 

 

吾何識爾面(오하식이면)

내 어찌 그대 얼굴 알까마는

 

爾乃記吾名(이내기오명)

그대는 곧 내 이름을 기억하네

 

相見復相別(상견복상별)

서로 만나 보고 다시 헤어지지만

 

依然空有情(의연공유정)

전과 다름없이 부질없게도 정은 그대로 남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