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윤 증(1629)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蜘蛛網詠(지주망영) 거미줄을 읊다

산곡 2023. 11. 13. 10:12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蜘蛛網詠(지주망영) 거미줄을 읊다

 

 

蜘蛛結網罟(지주결망고)

거미가 거미줄을 치는데

 

橫截下與上(횡절하여상)

가로지른 다음에는 위아래를 오가네

 

爲我語蜻蜒(위아어청연)

나를 위해 잠자리에게 말해 주게

 

愼勿簷前向(신물첨전향)

부디 처마 앞에는 가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