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贈 僧 1(증 승 1)
승려 에게 지어주다
山雨疎疎過(산우소소과)
산비가 드문드문하고 성가시게 지나가니
林風淡淡涼(임풍담담량)
맑고 부드럽게 숲 사이를 스쳐 부는 바람이 서늘하네
逢僧無一語(봉승무일어)
승려를 만났는데 발 한마디 없이
趺坐了斜陽(부좌료사양)
해 다 저물 때까지 결가부좌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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